회고

신세계아이앤씨 JAVA 백엔드 개발자 양성과정 7차 - 미니 PJT 2차 후기

인용 2025. 6. 7. 23:54
"본 후기는 게시글을 작성하는 대가로 소정의 상품을 지급받았으나, 저의 솔직한 후기로 작성한 컨텐츠 입니다."

 

 

  저는 신세계아이앤씨 JAVA 과정 7차수를 수강 중이며, 25년 1월 중순에 시작한 국비 지원 프로그램이 어느덧 5월 중반에 접어들어 2차 미니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차 미니 프로젝트는 4월에 시작했으며, 2차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는 6월 중순부터 파이널 프로젝트, 7월 29일 수료 예정입니다.

 

교육장 6층 뷰 - 삼성중앙역 방향

 

  국비 과정 중 신세계아이앤씨 프로그램의 수준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기본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는 따라가기 어려운 편이며, 개발 경험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진도를 따라갈 수 있고, 자바를 미리 공부한 경우엔 수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신세계 교육 과정을 아주 간략히 요약하자면 Java → Spring → Spring Boot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원자가 엄청 몰리고 수준 있는 부트캠프에 비해 난이도는 한 단계 낮다고 생각합니다.

 

교육장 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534, 6층)

 

  강사님은 고정되어 있지는 않고 차수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이해가 어려운 분들에 맞춰 설명해 주시는 편입니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잘 따라가며 개발을 배우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 저희 차수의 강사님은 설명을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잘 해 주시는 분이며, 현업 개발자와도 활발히 소통하고 계셔서 최근 트렌드나 실무에 관한 이야기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수업 쉬는시간

 

  저는 혼자 독학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이 교육과정이 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할 수 있고, 동기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수료만을 목표로 한 과정이 아니라는 인상도 받았고, 한 달에 한 번 쉬는 날도 있어서 교육을 꾸준히 잘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백엔드 개발자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교육 과정입니다. 다만, 이 과정을 수료했다고 해서 바로 개발자가 되는 것은 아니고 이후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설 면에서도 준수한 편입니다. 자격증 시험을 치르러 가본 다른 교육장에서는, ‘이런 모니터와 컴퓨터로 교육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이 드는 곳도 있었는데, 여기는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리고 강의실마다 크기의 차이는 있지만 층고가 높고 창밖으로 높은 건물이 없어 답답하지 않습니다.

간식도 제공되며, 각 수업마다 매니저님이 계셔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는 점도 좋았습니다. 추가로, 교육은 Window로 진행되고 모니터는 27인치 모니터 입니다. 저는 Mac이 편해서 개인 노트북을 들고와 모니터와 연결해서 수업을 듣고 있고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강의실 복도 / 공용 회의 공간

 

 

 🔍 프로젝트 개요

  • 프로젝트명: 온라인 서적판매를 위한 관리자 시스템 제작
  • 개발 기간: 2025년 5월 19일 ~ 5월 22일 (4일) / 22일 발표 진행
    - 기획, ERD, 개발환경 회의는 수업 후에 주 2회, 1시간씩 진행 (04월 29일 ~ 05월 16일)

 

 📜 프로젝트 상세 내용

  • 팀 인원: 총 5명
  • 팀원 프로젝트 개발 기능: 로그인 페이지, 메인페이지, 공지사항, 상품관리, 판매관리, 정산관리, 통계 등
  • 사용 기술: Java, Spring, JPA, MySQL
  • 협업 도구 : Git, Notion, Figma, ERDcloud 등

ERD

 

  • 나의 팀 기여 내용: Git 초기설정 / 로그인 페이지, 메인페이지, 공지사항 개발 / 발표 PPT 제작 등

아래 이미지는 제가 개발한 화면 및 기능입니다!

메인 페이지
공지사항
로그인 페이지

 

 

📝 느낀점

이번 2차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느꼈던 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좋았던 점은 프론트엔드 개발을 직접 경험해본 것입니다. 평소 백엔드 위주로 개발해왔던 저에게는 실제 화면을 구성해보며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 흐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혼자 백엔드 개발을 해왔던지라 백엔드를 같이 개발하고, 템플릿을 만들어 봐서 좋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백엔드 팀원들 간의 협업이 매우 원활했던 점입니다. 각자 하루에 맡은 분량을 책임감 있게 개발했고, 개발 중 마주한 어려운 부분이나 오류도 서로 빠르게 공유하면서 해결해 나갔습니다. 역할을 명확하게 나누고 소통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에, 짧은 개발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일정에 쫓기지 않고 여유 있게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시간이 부족해 기획 단계에서 세부적인 부분까지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것입니다. 기능은 구현했지만, 사용자 흐름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고, 그 점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것은 ‘소통의 중요성’입니다. 개발 실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원들과 원활하게 협업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었기에, 각자의 실력이나 경험치와 무관하게 짧은 시간 안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 스스로는 소통을 충분히 잘했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 특히 상황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그 점은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느꼈습니다. 팀원들과 협업하면서도 내가 얼마나 능동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했는지 돌아보게 되었고, 다음 프로젝트에서는 더 주도적으로 소통에 참여하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어떤 프로젝트를 하든 기획, 개발, 피드백 전 과정에서의 커뮤니케이션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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