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 생각정리

    2023년 백엔드 개발자 회고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비전공자로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백엔드 개발자로 스타트업을 다닌 지 1년 반이 지났습니다. 백엔드에 모든 것을 혼자 담당했었는데, 그동안 무엇을 했고 아쉬운 점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려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점을 상기시키고, 발전을 위해 쓰게 되었습니다.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적은 글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공감도 많이 눌러 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생각되어 용기를 얻은 부분도 있습니다. 저 또한 다른 사람들의 회고나 경험을 적은 글들을 보면 짧은 시간에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되어 도움도 되었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적은 글도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했던 점 먼저, 아쉬워서 개선하고 싶은 내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먼저 나열해 보겠습니..

    코드스테이츠 부트캠프 수료 후 취업까지 회고

    경험에 의한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수료 하고 약 5개월 이후 취업을 했습니다. 5개월 동안의 일을 나눠서 생각해보면, 충전의 시간과 개인적인 일로 1개월, 프로젝트 리팩터링과 추가적인 공부의 시간으로 3개월, 이력서 작성 및 구직활동 1개월을 보냈습니다. 비전공자이고 실력이 뛰어난 개발자는 아니지만 저만의 프레임을 만들어 그 프레임에 맞추려고 했었기에 그 과정에서의 느낀 점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리고 저만의 회고록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 되었으면 합니다. 부트캠프 옳은 선택이었는가? 1년 전에는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시점에서 선택을 한다면 70%는 정도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에는 코딩 열풍이 강했었기에 교육을 받기 위한 경쟁 또한 치열해서, 돈을 내서 빠르게 공..

    코드스테이츠 프로젝트 회고(프로젝트 2주, 4주)

    2주 프로젝트 weavel.site 4주 프로젝트 yeollin-jib.shop 길지만 짧은 프로젝트가 모두 끝났습니다. 저에게는 지루 했던 섹션 1~3 보다 더욱 재미있었습니다. 프로젝트는 실전이라는 느낌이 더 있고, 직접 구현해보면서 이론보다는 피부로 와닿아서 그간 공부했던 것들이 바로바로 이해가 되는 경험이 많았습니다. 저는 구동되는 것을 봐야 하고 되는 것을 보면서 실전으로 느껴야 이해를 잘하는 편이기에 섹션 공부를 하면서 이해가 안 되었던 점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이해가 많이 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프로젝트에서 배운것이 너무 많고, 진짜 개발한다는 느낌을 들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온전히 개발만 하지 않고 많은 기획을 세워야 하고 깃허브에 기록을 남기는 등 개발자는 개발만 할..

    코드스테이츠 후기 (Section3 마무리)

    길고 긴 더닝 크루거 곡선 처럼 지나갔던 섹션 3였습니다. 그렇기에 이 글을 쓰는데 고민을 했는데, 후기, 회고글을 쓰는 것도 내가 뭐라고 이런 걸 쓰나 싶은 생각이 정말 많이 들지만 다른 분들께 경험을 드리거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으로 후기 글을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댓글은 없어도 후기글이 조회수가 가장 높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1. 기수이동 저는 section3에서 처음으로 기수 이동을 했습니다. 백엔드를 원하는 저에게는 결과적으로는 복습하게 되어 저에게 많은 득이 되었고, 프로젝트를 같이할 팀이 미리 생겼습니다. 저는 기수이동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안좋게 생각할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전혀 그럴 필요가 ..

    코드스테이츠 후기 (Section2 끝내면서)

    후기를 쓰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흔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Section 1에 이어 쓰려고 합니다. Section 2를 하면서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떤 것에 도전을 하는 사람들은 도전의 크기가 크던 작던 힘이 드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쉽게 극복이 되거나 해결될 일은 아니기에 힘들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럴 때에는 누구에게 위로받는 것도 큰 위안이 되지만, 저의 기준에서 더 위로가 되는 것은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더 노력하고, 나보다 더 힘든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힘을 내는 경우입니다. 그래서 사소한 것이라도 써보려 합니다. 우선 Section2 진행하면서 개인적인 일 황당하게도 잇몸 사이에 뼈 조각이 제가 인지하지 못할 만큼 제대로 박히..

    코드스테이츠 후기 (한 달 동안 느낀 점 / Section 1 후기)

    코딩에 대한 교육은 정말 많은데, 국비도 많이 알아 봤지만 저는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하게 되는 이유는 다른 교육보다 온전히 몰입을 할 수 있는 장점과, 체계적인 시간표, 그리고 집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수료 후에 관리해주는 점도 중요한 장점이라 생각 됩니다. 제 주관과 한 달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코드스테이츠에 대한 생각을 적어 보려 합니다. 저는 생각보다 일을 몰아서 하거나 게으른 순간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할만하거나 쉽다고 느껴졌을 때 또는 흥미가 떨어졌을 때, 굉장히 미루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코드스테이츠를 하면서 많이 잡아주는 것 같습니다. 우선 교육내용을 접해보지 않았으면 굉장히 시간표가 여유롭지 않고 따라가기 급급 할 수 가 있습니다...

    [JS] 계산기 구현

    코드스테이츠에서 계산기 동작을 자바스크립트로 계산기를 구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코드를 짜면서 느꼈던 점은 알고리즘적 사고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비유를 하게 된다면, 컴퓨터랑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을 할때 뭔가 조금은 덜 어지러운 느낌인 것 같습니다. 컴퓨터는 아주 똑똑한 3살 아이라고 생각을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는거 같습니다. 하나하나 다 이야기 해줘야하고 코드를 읽을 때에도 항상 서순에 의해서 읽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을 때에는 코드스테이츠 시작한지 2주가 시작 하고나서, 항상 코드를 짜면서 느끼는 것은 왜 안되는 것에 대해 집착하기보다 지금 나온 결과에 대한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원인과 결과가 명확해지고 코드를 이해할 때에 원하고자 하는 방..

    코드스테이츠 선택과 일주일 후기

    개발자가 하고 싶어서 코드스테이츠에 들어왔다. 그전에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나는 어떤사람인지 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무슨 배짱인지 대학교 때에도 공부도 안하고 살았다. 심지어 집돌이어서 무엇이든 경험을 해보아서 견문을 넓힐 생각도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게 지금의 원동력이 조금이나마 되고 있는것 같고,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하고 싶은건 없었지만 사촌형들 중에서 ROTC출신이 많았고 자연스레 나도 ROTC를 하게되면서 군 입대를 하였고, 꿈이 없었지만 애국심 하나로 직업군인을 선택하려 하였다. 그리고 장교로서 군복무를 하면서 많은것을 느꼈다. 물론 다른 동기들에 비해 힘든 병과와 열악한 환경에 있어서 더 느꼈는지는 몰라도, 만약 병출신으로 군복무를 하였..

    코딩 막혔을 때 해결 방법

    코드스테이츠 1일차에는 일정이 굉장히 여유로웠지만, 긴장을 많이 하게된 하루인 것 같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는것은 설레면서도 피곤한 일인거 같습니다. 1일차는 적응을 할 수있게 필요한 내용들과 긴장감을 풀어주기위해 느슨하게 진행 한거 같습니다. 1일차에서 배운, 몸에 배여야할 그런 팁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1. Pair Programming을 적극 활용 (소통으로서 문제점 진단 및 해결, 혼자보다 2인이상 해결하는 것이 효율적) 2. 수도코드 - 코드를 사람의 언어로 나열 3. 문제에 대해 검색 1) How to 를 검색 2) MDN 을 붙여 검색 (문제가 구체화 되면) 3) 무슨 언어인지 붙이기 ex) in JavaScript 4) 구글을 활용하는 좋은 방법..